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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OST] 쿠의 선택.- 정현수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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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돌연변이’ 오래된 영화를 지금 봤다는 게 좀 엉뚱하지만 기대치가 낮아서일까?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물론 중간에 약간 개연성 떨어지는 이야기들이 섞였지만 전반적으로 영화에서 전하려는 메시지도 좋았고, 각 캐릭터가 처한 상황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어 마지막 구의 선택이 인상 깊게 남은 작품이었다. 그리고 주인공 ‘쿠’의 선택과 함께 나오는 음악…

# 음악감독 ‘정현수’ 찾아보니까 음악감독이 되게 유명한 분인 줄 알았어… 마지막 영화는 협상으로 영화를 대충 봐서 음악에 대한 인상은 깊지 않았지만 영화 신세계 음악도 했어!! 아마 돌연변이를 봤다면 ost를 찾아보는 사람들도 많을 거야. 특히 엔딩에서 주인공 ‘구’가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구의 선택’은 프랑스 영화를 보는 듯한 색감과 연출+음악이 기억이 꽤 남았다. 마치 영화 ‘마더’의 댄스신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지나친걸까..

# 영화 ‘돌연변이’의 줄거리 20대 실업자 ‘구’가 제약회사 임상실험에 참여했다 상체가 물고기로 바뀌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던 ‘구’는 썸녀(?) 박보영의 신고로 다시 제약사로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생체실험을 받게 된다. 이를 취재하던 수습기자 ‘상원(이청희)’은 구에 의해 특종을 받게 되고, ‘구’를 도우면서 취재를 이어가게 된다. 여기에 제약사의 욕심, 인권변호사, 시민들의 시위 등 여러 이야기가 섞이면서 결국 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된다. <<아래에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어>>

# 육지로 돌아가… 아니 물로 돌아가는 길에 취업은 어려웠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한 임상실험으로 물고기로 몸이 변해버렸다. ‘쿠’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넘쳐 비난과 폭력을 견뎌야 했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물고기 인간은 흥미의 씨앗일 뿐 인간 ‘쿠’는 없었다. 물론 많은 시련을 겪은 후 그에게는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선택지도 주어진다. 그러나 구의 선택은 인간의 삶이 아니었다. 인간으로 사는 것은 매우 피곤했을까? 구가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순간 나오는 음악이 바로 오늘 포스팅한 ‘구의 선택’이다. 바다로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 누구나 비슷한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나도 저 물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 말랑말랑 너무 시끄러워서… 물고기, 물고기로 살고 싶은 데다 그의 눈을 잠시 들여다봤다. 그 넓은 바다로 헤엄쳐가는 모습이 부러웠다# 육지로 돌아가… 아니 물로 돌아가는 길에 취업은 어려웠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한 임상실험으로 물고기로 몸이 변해버렸다. ‘쿠’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넘쳐 비난과 폭력을 견뎌야 했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물고기 인간은 흥미의 씨앗일 뿐 인간 ‘쿠’는 없었다. 물론 많은 시련을 겪은 후 그에게는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선택지도 주어진다. 그러나 구의 선택은 인간의 삶이 아니었다. 인간으로 사는 것은 매우 피곤했을까? 구가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순간 나오는 음악이 바로 오늘 포스팅한 ‘구의 선택’이다. 바다로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 누구나 비슷한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나도 저 물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 말랑말랑 너무 시끄러워서… 물고기, 물고기로 살고 싶은 데다 그의 눈을 잠시 들여다봤다. 그 넓은 바다로 헤엄쳐가는 모습이 부러웠다돌연변이 감독 권오광 출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장광, 이병준, 김희원, 전인기, 임선미, 동방우, 최지호 개봉 2015.10.22.더앤블로그 #물고기인간 #영화돌연변이 #영화돌연변이줄 #영화돌연변이영화음악 #영화돌연변이ost #돌연변이ost #영화돌연변이정현수 #영화음악#영화음악추천# 영화엔딩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