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화이트보드 시트지로간편하게메모판만들기
안녕하세요. 시시각각입니다.결혼 후에 급하게 뭔가를 처리하고 뭔가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까 중요한 걸 자꾸 잊어버리는 상황이 된 거예요.
특히 우리 집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시댁도 신경 써야 하는, 즉 2집 안의 행사를 모두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더욱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항상 잊는 남편 때문에 몇 번 삐친 적이 있어…) 그래서 도저히 안 돼!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구매한 것이 있습니다. 붙이는 화이트보드 시트지
저희 집 냉장고는 자석 모양이 아니라서 자석 메모판을 붙일 수도 없고… 뭘 붙이는 것도 싫고… 그런데 마침 냉장고 옆에 펜트리 문이 눈에 띄었어요.그래서 거기에 붙이기로 했어요.
….. 처음 제품을 받았을때 사진이 없어서 여분을.. 급하게 찍었어요… 대략 1미터 정도의 길이로 시트지가 도착했어요.오래전에 구입했기 때문에 어디서 구입했는지… 찾을 수도 없네요 ㅠとにかく!시트지의 모양이 붙기 어렵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끈적거리지 않습니까?
짜잔! 이렇게 팬트리 문에 붙였더니, 똑같죠?나는 깔끔하게 주변에 스며드는 스타일이 좋아서 만족, 만족, 대만족이었어요.
처음에는 해야 할 일, 사야 할 일, 중요한 알림 주간 일정표를 작성해서 쓰다가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매일 잊어버려서 냉장고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매일 깜빡깜빡하는 우리 부부에게는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메모판입니다.매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물을 마시다가 한 번쯤 보게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자주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근데 보드펜으로 그려서 그런지.. 글을 쓸때마다 손으로 지우게 되서.. 팬트리 문을 열고 스치면 사라져버려서.. 너무 불편했어요.그래서 나의 취미생활을 살려서!!!
직접 시트지로 출력해서 작업했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무조건 전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강박…결국 뒷부분을 고려하지 못하고 마지막 5주차를 달지 못하는 불상사가… 또 다 떼버리고… 다시 작업할게요.그리고 뒤에서 또 작업.. 정말 고생을 사서 합니다… 머리를 조금만 쓰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을… 이렇게 한 마리 레벨업!손으로 그린 것보다 훨씬 예뻐졌어요.이제 달마다 내용을 바꿀 때 글자만 뚝딱뚝딱 지우면 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해졌습니다.굉장히 마음에 드는중… 조금 구부러진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ㅋㅋㅋㅋ예쁘게 글씨도 쓰고 월별 숫자도 만들어 봅니다숫자 하나하나 출력해서 못쓰는 투명 클리어 파일을 자르고 숫자를 붙입니다…이거 꼭…….학기초에 날짜판을 만드는 기분…라떼는…프린터기로 뽑아 하나하나 동그라미를 가위로 자르고…이걸 어떻게 메모장에 붙여 놓을까? 너무 고민하고 고민했어요.자석 테이프가 붙으려나?붙여봤는데… 일반 시트지라서 그런지 안 붙었어요 ㅠㅠ더라고그래서 집에 있는 작은 나무 집게를 사용하기로 했어요.나무집게 뒷면에 양면 테이프를 붙여서 메모판에 눌러주면 완성!어때요? 나름 귀엽지요? (친구들이 이것을 보면 화를 내겠죠.). 환경구성은 뭐해 -_-;) 근데 주간일정표만 바꾸면… 아쉽지 않아요?공지사항과 냉장고도 바꿔줍니다.강렬한 빨간색 시트지로 작업을 해줍니다.얼른 다 지우고 다시..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켜요. (결국 냉장고 공간이 부족… 하…)밀방망이로 쓱쓱싹 잘 밀어서 꾹꾹 눌러 붙입니다.떨어진 글자는 따로 잘 붙입니다.짠~ 공지 자체가 조금 더 왼쪽으로 갔어야 했는데…잘못해서 몸이 갸우뚱해서 끝이 붙어버렸습니다;; 어쩔수없이 붙여버렸습니다냉장고 부착까지 완료…뭔가 비율이 맞지 않아서 불편하지만 처음이라.. 이정도로 만족해보려고 합니다사실 맨 위에 있는 글씨도 바꿔야 하고 밑에 해야 할 일, 사야 할 일도 작업해야 하지만… 나중에 도전하려고 합니다.저는 이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ㅎㅎ 바쁜 일상에 치여 깜빡깜빡 하시는 주부님들!!! 서로의 스케줄을 공유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아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해야 하는 가족!붙이는 화이트보드 시트지로 우리만의 메모 공간을 만들고 가족 메모판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주방인테리어 #신혼집인테리어 #신혼집아이템 #화이트보드판 #붙이는화이트보드시트지 #메모판 #메모판만들기 #부부일정공유#부부가사공유#신혼부부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