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X폴드' 중국 비보도 폴더블폰을 만든다

(출처 : Vivo)

2019년 2월 삼성 전자는 세계 최초인 폴 디은그스마ー토폰을 공개했다.이후 폴더블 폰 시장은 삼성 전자 독주 체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폴더블 폰 시장이 규모를 확대하고 경쟁자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화웨이, 모토로라, 실반 오미, 옷포이 대표적이다.이것들은 모두 중국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폰 업체이다.여기에 한개 업체가 추가될 예정이다.Vivo가 새 폴더블 폰”Vivo X Fold”을 선 보였다는 소식이다.■ 최신 사양의 “Vivo X Fold”해외 IT전문 매체인 더·우아ー지(The Verge)을 비롯한 외신은 Vivo가 자사의 첫 폴더블 스마트 폰인 “Vivo X Fold”를 공개했다고 전했다.Vivo X Fold는 값싼 낮은 사양 스마트 폰이 아니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제품이다.

(출처 : Vi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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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X Fold는 최근 중국 스마트 폰 업체가 채용하고 있는 물방울 무늬 힌지 기술을 융합시켰다.보다 완만한 곡률에 돌아 화면의 주름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 기술이다.앞서서 OPPO가 낸 폴더블 폰”OPPO파인드 N”에 탑재되어 주목되기도 했다.힌지 내구성은 최대 30만회까지 보장한다는 주장이다.이는 매일 화면을 80번 개폐할 경우 10년간 문제 없이 가능하다.삼성 전자의 갤럭시 Z폴드 3과 오마 포도 파이 인도 N은 최대 20만회까지 버틴다고 알려졌다.이와 함께 60도, 120도로 화면을 세운 스톱 힌지도 적용했다.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은 쿠에 퀄컴 스냅 드래곤 81세대를 탑재했다.최근 펴내플래그십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에 탑재되는 최신 AP이다.램은 12GB에서 용량은 256·512GB의 2종류이다.배터리의 용량은 4600mAh로 충전 속도는 무선 충전 50W, 유선 충전 66W이다.스마트 폰에서 다른 제품을 충전하는 역 충전도 지원하고 속도는 10W이다.

(출처 : Vivo)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 E5아몰레드(AMOLED)를 탑재했다.외부 디스플레이는 6.53인치에 21대 1의 비율로 FHD+(2520×1080)해상도를 갖고 있다.내부 디스플레이는 8.03인치이며 4-3.55의 비율에 2160×1916이라는 독특한 해상도를 적용했다.삼성과 마찬가지로 내부 디스플레이에서는 쇼트(Schott)에서 생산한 초박막 강화 유리(UTG)이 사용됐다는 설명이다.UTG는 “Ultra ThinQ Lass”의 약어로 폴더블 스마트 폰 내부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소재이다.안팎 디스플레이 함께 120Hz주사율을 지원하는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탑재했다.카메라는 뒷면 4대, 전면 1대로 구성되어 있다.배면에는 삼성 전자 센서를 적용한 50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소니 센서를 적용한 4800만 초광각 카메라와 1200만 망원 카메라가 있다.800만 화소의 잠망경 카메라도 포함되고 있다.앞면은 1600만 화소의 세르피 카메라이다.

(출처 : Vivo)

오퍼레이팅 시스템(OS)는 안드로이드 12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Vivo가 만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오리진 OS를 사용한다.색깔은 하늘색과 회색의 2종류이다.배면의 재질은 가죽으로 되어 있다.무게는 311g으로 타메이커의 폴더블 폰보다 무거운 축에 속한다.가격은 싸지 않다.VivoX폴드는 용량에 의해서 가격대가 나뉜다.12GB램, 256GB용량 제품은 1413달러(174만원), 12GB램, 512GB용량 제품은 1570달러(193만원)이다.이는 삼성 전자의 갤럭시 Z폴드 3보다 싸지만 OPPO파인드 N과 비교하면 30만원 많은 편이다.■ 경쟁 구도가 갖춰진 폴더블 폰 시장의 현재 폴더블 스마트 폰 시장은 삼성 전자가 독주하고 있다.시장 조사 회사, 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 폰 판매량은 900만 여대다.이 중 1~2위는 삼성 전자 갤럭시 Z플립 3, 갤럭시 Z폴드 3이다.두 모델의 판매 대수만 710만대에 이른다.

(출처 : 삼성전자)

다만 최근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Vivo X Fold, Oppo Find N, Xiaomi Mix시리즈, 화웨이 메이트 X시리즈,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폰 등 중국계 스마트 폰 업체이다.실제로 지난해 3번째로 많이 팔린 폴더블 폰은 화웨이 메이트 X2였다.지난해 900만대였던 폴더블 폰 시장은 올해 1400만대, 2026년 600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그때까지 삼성 전자가 초격차 폴더블 기술에서 중국 스마트 폰 업체를 제치고 시장을 선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텍 플러스 에디터 윤 정환 [email protected][fv0012]

다만 최근 라이벌이 나타나고 있다. 비보엑스폴드, 오포핀드엔, 샤오미믹스 시리즈, 화웨이 메이트X 시리즈,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 등 중국계 스마트폰 제조사다. 실제 지난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폴더블폰은 화웨이 메이트X2였다.지난해 900만대였던 폴더블폰 시장은 올해 1400만대, 2026년 600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그때까지 삼성전자가 초격차 폴더블 기술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를 제치고 시장을 선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테크플러스 에디터 윤정환 [email protected] [fv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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