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천장에 꽂혀 있는 전구에 불이 난 것을 발견했어요.총 4개의 할로겐 램프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하나는 불이 나고 다른 하나는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이게 다운 라이트라고 불리는 걸 몰랐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램프만 교체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보기에도 똑같아 보여서 교환하려고 확인해보니 24V 120W라고 접속커넥터에 써있었어요. 열심히 비슷한 것을 찾아봤는데 닮은 것이 없더군요. 그 후 저런 형태의 램프를 다운라이트와 별도 판매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안전기 일체형 다운라이트를 구입해 접속했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아 1차적으로 당황했습니다 뭐가 잘못됐는지 잠시 찾아봤는데 전원 사양이 220V였습니다. 24V라고 적혀있는게 이상해서 찾아보니까깊숙한 곳에 별도의 안정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안전기로 120V를 12V(50w)로 변환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커넥터에 적힌 것과는 사양이 다르네요. 어쨌든 이 덕분에 안정기가 두 개 지나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것을 떼어내고, 여기에 연결되어 있던 하얗고 검은 선을 바로 다운라이트에 연결하여 설치했더니 문제없이 불이 켜졌습니다.덕분에 몇시간동안 삽을 뗐지만 무사히 다운라이트 교환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