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만년필 展, 그림이 가교가 되어…

그림을 몇 개 열어놨는데 아크릴을 제거한 맨얼굴 그림이 더 잘 보이는데 다 제거하지 못해 아쉽다.둘째 날… 어제보다 좀 조용하다.갤러리 레터룸 사진블로그에서 블로그만의 이름으로 알게 되고 전시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상황, 서로 어색해져도 그림이 가교가 돼서야 인사를 나누며 새삼 인연이 된다.블로그와 인연이 아닌 오랜 친구들이나 옛 동료들도 만났는데 지긋지긋한 코로나…그래서 3년 이상의 재회네.갤러리 레터룸 멤버로 열심히 뭔가 찍고 계신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북촌도 창덕궁 풍경도 싱그럽다.모처럼의 휴일처럼 마음이 편했다. 어제 풍경도 그랬다.셋째날…오늘은 찾아온다며 미리 말해준 지인이 몇분 계신다…응원해주시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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