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프렌치토스트 (feat. 휘슬피그&루나목 콜라보 메이플 시럽)

추석 연휴에 귀중한 선물세트를 받았어요!메이플 시럽, 트러플 제품, 올리브 오일 캡슐 등이 들어 있는 세트였습니다.와! 제로의 큰 메이플 시럽이 눈에 띄었는데 캐나다가 아니라 미국산이더군요.

병을 보고 남편이 양주냐고 물어봤어요.그러게요 양주병 같네요.조사해 보니 Whistlepig라는 이름의 위스키 회사와 Runamok이라는 이름의 메이플 시럽 회사의 콜라보 제품이었습니다.

병을 보고 남편이 양주냐고 물어봤어요.그러게요 양주병 같네요.조사해 보니 Whistlepig라는 이름의 위스키 회사와 Runamok이라는 이름의 메이플 시럽 회사의 콜라보 제품이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소재지가 미국 버몬트(Vermont) 주였거든요.위스키 향이 나는 진한 메이플 시럽!오! 메이플 시럽 하면 프렌치 토스트죠.저와 딸이 특히 좋아하는 사과조림 프렌치 토스트를 오랜만에 만들었어요.일단 식빵 하나 반을 꺼내서 한 장당 네 조각씩 잘라줬어요.계란 2개를 녹였고 우유도 조금 붓고 소금과 설탕을 소량씩 뿌려 잘 섞었어요.

계란을 물에 자른 식빵을 넣고 앞뒤로 적셔 잠시 방치~

그리고 사과조림을 만들었어요.홍옥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 제대로 닦고, 잘 씻어 껍질째 잘라 주었습니다.팬에 넣고 설탕도 뿌리고.

조리 시작~ 어느 정도 설탕이 녹았을 때 메이플 시럽도 넣어줬어요.시럽병 뚜껑을 열어보니 향이 너무 멋졌어요!색깔도 진하죠?

마지막으로 계피파우더 뿌려서 완성!

달군 팬에 해바라기 기름을 두르고 프렌치 토스트를 구웠습니다.버터도 소량 추가해서 향을 살려봤어요.

계란을 물에 담근 식빵은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구워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습니다.잘 구워진 프렌치 토스트입니다.메이플 시럽 넣은 사과조림 올리고.오늘은 슈가파우더까지 뿌려서 더 달콤하게~ ^^프렌치 토스트에는 역시 우유죠!프렌치 토스트와 사과 조림 그리고 우유.그야말로 진리!(웃음) 맛은 말할 것도 없어요.단 거 먹고 싶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위스키 향이 나는 메이플 시럽까지 넣어서 더 맛있게 먹었네요.*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드는데 다른 나무에 비해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메이플 시럽 1L 만드는데 단풍나무 수액 40L이 필요하대요!메이플 시럽 얘기하니까 갑자기 메이플 크림 쿠키도 먹고 싶어지네요.아, 전에는 롯데마트에서도 팔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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