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네이버 책’ 폐기 아쉽다

네이버 책 네이버 쇼핑 통합 유감본은 개별쇼핑몰 상품일뿐 네이버 도서

독후감을 포스팅하려면 ‘글’을 클릭하고 ‘책’을 검색해 링크를 붙인다. 이 과정을 거치면 좋은 건 내 리뷰가 고유의 해당 책에 붙는다는 건데.이것이 좋은 점은 네이버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남긴 소감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독서모임을 하지 않아도 내가 읽은 방향과 느낌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판단할 수 있었다.네이버 쇼핑으로 통합되면서 책은 길을 잃었다.그동안 쌓아온 블로거들의 독후감 데이터가 인덱스를 잃어버리고 그것을 찾는 길이 묘하다. 하지만 네이버 도서로 개편됐다는 얘기는 사실 그냥 쇼핑으로 통합됐다는 얘기다.사실 통합이라는 말도 무색하다. 그냥 네이버 책을 잃어버렸다고 볼 수 있어.URL로 접속할 수 있는 네이버 책 검색 기능까지 닫아버렸다.

네이버 책(book.naver.com )의 책 검색기능마저 차단해버렸다

해당 책의 인덱스는 모두 각 온라인 쇼핑몰의 개별 책 인덱스에 연결되며, 책은 개별 쇼핑몰의 상품일 뿐이다.책은 상품이다. 물론 그렇다.그래도… 그래도 책은 상품이면서 다른 어떤 것이든 있다.현재 쇼핑몰에서 팔지 않는 책은 글로 검색조차 되지 않는다.

각각의 책은 독자적인 인덱스를 잃고 개별 쇼핑몰의 상품이 되었다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모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불만 제기나 문제 제기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나만 이상하다고 느끼나?불편해! 불쾌해! 아쉽네!내가 뭔가 오해하고 있다면 해명해 줘.2. 나의 해방이든 드라마든 책이든 또는 어떤 분야든 얼리어답터였던 적이 없다.언제나 뒷북이었다.<나의 아저씨> 이후에 <나의 해방일지>를 봐야겠다는 마음은 있었다.드디어 때가 왔다. 그래서 처음으로 2화까지 봤다.2회말에 막내가 갑자기 구씨에게 가서 “나를 우러러보라”고 하는데… 뜬금없었다.뭐야, 하기 싫은 동아리 활동도 대놓고 배신하지 못하고 질질 끌던 이 소심한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나오는 거야? 왜 항상 술을 마셔요? 제가 할 일을 줄까요? 저를 말씀해 주세요.

물론 이것 저것 깔아 놓은지만 저는 개연성이 부족하게 보였다.제가 주의 깊게 안 봤나?물론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구 씨의 과거라든가, 두 사람의 애정류나.그래도 두 사람의 본격적인 관계의 시작이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그러니까 내가 연애에 열중했을까?충분히 사랑이 시작된다 같은 소재를 돌렸나?모두 빈티나는 것에 구 씨만 가난에 안 되니까 매력이 배가 되어 호기심이 증대했나?그렇지만, 그것도 “깜짝 놀라”이란 문어의 등장은 좀 어이 없잖아?경기 도민의 개그가 약간 불쾌했다.물론 거리에서 힘든 것은 알고 있다.그러나 경기는 수도권이란 말로 묶이고 있으며 인구가 50%가 살고 있다.나머지 50%는?경기 도민이라는 말보다 슬픈 것은 지방이라는 것이다.지방의 대도시는 그래도 낫지만 다른 사람들 경기 도민의 개그는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경기도까지는 그래도 좋은 직장 서울의 위성 경쟁력 유지 등 말인지 모른다.지방 소도시나 마을 단위의 사람들은?이미 수포로 돌아간 낭패감을 품을 것.특히 청년이나 청소년은. 상대적인 것이다.행복도, 돈도.그런데 그것을 알고 있는 것과 느끼는 것은 다르다.물론 계속 볼 예정이다.이 드라마의 장점은 영화 같은 화면과 비교적 큰 스케일과 현실을 반영하는 디테일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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